■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CCS)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나 이산화탄소의 부정적 기후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 인식되고 있음.
■ 많은 국가에서는 아직 상용화 되지 못한 CCS 도입 촉진을 위해 탄소차액계약제(CCfD)를 채택하고 있음. 미국, 영국, EU 등 세계 주요국은 CCS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종 법률 제정, 인프라 확보를 위한 보조금 및 운영 지원 정책을 채택하고 있음. 단일 프로젝트 중심이었던 CCS의 개념이 최근 CCS 네트워크(허브&클러스터)로 발전함.
■ EU는 넷제로 산업법(Net Zero Industry Act, NZIA)과 산업탄소관리전략에서 CCUS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또한, 혁신 기금(Innovation Fund), 정의로운 전환 기금(Just Transition Fund, JTF) 등으로 CCS 및 CCUS기술을 지원하고 있음.
■ CCS는 시장에 스스로 진입하기 어려운 기술이므로 정부 주도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이를 위해서는 해당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산화탄소 감축 비용 수준에 대한 국민적 논의도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