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는 세계은행의 「State and Trends of Carbon Pricing 2026」 보고서로, 전 세계 탄소가격제와 탄소크레딧 시장의 최신 동향을 정리한 자료임 


■ 주요 내용은 배출권거래제(ETS), 탄소세, EU CBAM, 탄소크레딧 발행·소각·가격 변화, 파리협정 제6조 기반 국제 탄소시장 확대 등을 다루며, 전체적으로 탄소가격제가 기후정책 수단을 넘어 정부 재정, 산업 전환, 국제무역, 민간투자 유도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9%가 87개 탄소가격제 정책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ETS 적용 배출 비중은 2016년 8%에서 2026년 24% 이상으로 확대되며 현재 개발 중인 ETS와 탄소세가 모두 시행될 경우, 2030년에는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분의 1이 탄소가격제 적용을 받을 수 있음


■ 탄소가격은 2025년 이후 7% 상승했으며, 2016년 톤당 10달러 수준에서 2026년 약 21달러로 두 배 증가했으며 ETS와 탄소세를 통한 정부 수입은 2025년 1,070억 달러를 넘어섰고, 주로 기후완화 투자와 에너지 전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음


■ 탄소크레딧 시장에서는 2025년 발행량이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나, 2022년 수준보다는 낮은 상태임. 반면 크레딧 소각량은 2024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캘리포니아 준수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것임. 자발적 목적의 크레딧 사용은 여전히 전체 소각량의 80% 이상을 차지함. CORSIA 적격 크레딧이나 고평가·고무결성 크레딧은 일반 크레딧보다 높은 가격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탄소크레딧 시장은 품질·인증·활용 목적에 따라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임